엄마의 만두

 

고기 안 먹는 딸을 위하여 엄마가 늘 속을 따로 준비하여 주신다.

 

어제 고딩 친구들 만나고 본가에 가니 만두가 만들어져 있길래 데우지도 않고 양껏 가져다가 한참 집어먹고 막판에만 데워 먹었다. 이러나 저러나 다 맛있다. ㅎㅎ

고기는 이제 먹어볼까 싶은데 안 먹어온 세월이 길어서 아직 잘 안 된다.

 

엄니 잘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