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쉬는 날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감이 무척 크다.
너무 긴 기간 늦게 잔 벌을 받는 것 같다.
어제, 그제는 일찍 자려고 신경써서 6시간 반 ~ 7시간 정도 잤다.
어제는 여전히 피곤했는데 오늘은 피로가 많이 가신 거 같다.
오늘도 너무 늦게 자지 말자!
그제 피곤한 몸을 이끌고 필라테스를 가고 운동을 하면서, 이런 상태로도 운동하러 왔으면 못 올 날이 없겠다라고 생각했으니,, 피곤해도 할 건 하는 거다.
어제 퇴근해서는 내가 나를 먹여 살린다는 사실을 새삼 나에게 각인시키면서 월남쌈김치만두를 만들어 먹었고,
오늘은 감자에그샐러드를 만들었다.
퇴근하고 눕지 말고 저녁을 만들자, 내가 나를 먹여살리니 어느 정도의 정성을 들이자.
감자에그샐러드는 그간 간혹 만들어 먹었던 에그샐러드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
1인 가구이면서 양을 너무 많이 해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모르겠다...
지난 월요일 연작언니 해진오빠와 처음 방문했던 집앞 카페.
트인 전망, 여유로운 공간이 위로가 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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