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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40

비틀즈 화이트 앨범 도시바 버전으로 오쿠다 히데오가 비틀즈의 화이트 앨범은 도시바에서 나온 게 좋다고 하여서...이걸로 감았다. ㅎㅎ TOSHIBA EMI LTD. JAPAN 이렇게 써있다 ㅎㅎ  상태가 a인 것으로 골랐더니 구성도 알차다. 포스터 뒷면에는 영문 가사 수록. 조지 벤슨의 좋아하는 음반도 보여서 같이 감았는데,,화이트 들을 때에는 음질 진짜 좋다 생각을 못했는데 이 음반 음질이 완전 좋았다. 사진은 안 찍었지만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앨범도 2장 같이 감았는데 그건 음질이 더 좋은 듯.일본판 엘피들 대단!! 2024. 10. 20.
Lhasa - La Llorona 이 앨범은 mp3 음원을 함부로 온라인에 올리고 받던 시절, 어느 사이트에 올려진 El desierto에 매혹되면서 알게 되었다.국내 음반샵에서 보이지 않아 아쉬워 하던 중 민희가 해외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이 앨범과 L. Subramaniam의 Global Fusion을 사다 달라고 부탁하여 겨우 시디로 갖게 되어 좋아하며 들었던 음반이다. 라사와 엘 서브라마니엄은 알파벳순으로도 가까워서 시디 진열장 가까이에 진열되어 있어서 나에게는 커플처럼 하나로 묶여 떠오르는 음반들이다. 이 앨범도 엘피로 갖고 싶어서 찾아보았으나 수긍할 만한 가격으로는 보이지 않았다가... HMV에서 가격이 괜찮아서 주문하면서 다른 음반들도 같이 주문하였으나, 6개월 째 수급이 안 되는 중이었다. ㅠ 그러다 최근에 아마존에서 4.. 2024. 10. 3.
Tommy Bolin - Teaser 드디어 타미 볼린의 Teaser 앨범을 엘피로 구했다.테이프로 참 많이 들었던 정든 음반.청량감 넘치는 자켓 사진도 참 맘에 든다.  연약하고 섬세한 매력의 타미 볼린. 라이센스인데 음질이 너무너무 좋아서 놀랐다.역시 엘피다! ㅎㅎ 2024. 10. 3.
책방에서 음악 듣는 시간 본가 다녀와서 두번째 정주행 중인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볼까, 책방에서 음악 들으며 책을 읽을까 잠깐 고민하다 씻고 책방으로 들어왔다. 아무래도 쉬는 날이라면 저녁이 되기 전까지는 책방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책방에서 블루투스로 음악을 들을 때에는 다른 채널을 기웃거리다가 결국엔 클래식 채널로 연결하게 된다.  나는 음악을 무심하게 넘기는 사람이 아니다.음악이 성가시면 아예 꺼버린다. 내 공간에 음악이 흐른다면 내가 음악을 듣고 있는 것이다.그러니까 클래식이 흐른다면 내가 클래식을 듣고 있다는 것이니 음악 감상의 영역에 확장이 벌어지는 중인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신기한 일이다. 곡이 궁금해지면 작곡가나 연주자의 이름 정도만 확인한다. 기록해 두지 않았다가 혹시 후회할 지도 몰라서 연습장에 써.. 2024.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