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은 mp3 음원을 함부로 온라인에 올리고 받던 시절, 어느 사이트에 올려진 El desierto에 매혹되면서 알게 되었다.
국내 음반샵에서 보이지 않아 아쉬워 하던 중 민희가 해외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이 앨범과 L. Subramaniam의 Global Fusion을 사다 달라고 부탁하여 겨우 시디로 갖게 되어 좋아하며 들었던 음반이다. 라사와 엘 서브라마니엄은 알파벳순으로도 가까워서 시디 진열장 가까이에 진열되어 있어서 나에게는 커플처럼 하나로 묶여 떠오르는 음반들이다.
이 앨범도 엘피로 갖고 싶어서 찾아보았으나 수긍할 만한 가격으로는 보이지 않았다가...
HMV에서 가격이 괜찮아서 주문하면서 다른 음반들도 같이 주문하였으나,
6개월 째 수급이 안 되는 중이었다. ㅠ
그러다 최근에 아마존에서 49달러 이상 무료배송 앨범 대상인 것을 발견,
아마존에서 주문하고 HMV의 주문은 취소를 하였다.
같이 구입한 음반인데 요것도 좋다.
보컬이 직접 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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