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일은 없고요? 단편집 읽는 중이다. 절반 정도 읽다가 쓴다.
서사를 자세히 알려주지 않아 마치 독자도 이미 있었던 그 일을 알고 있다는 듯이 (아니면 자세히 알 필요 없는 일이라는 듯이??) 이야기에 들어가게 만드는 것 같다.
작은 사람들이 작은 행동과 말을 주고 받으며 따스하고 꿋꿋한 영역을 만들어가는 상황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
글구 어른을 '울면서 걱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웃으면서 믿어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한 것이 감탄스러웠고 공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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