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과 별을 표현하기 위해 교실에 들러 펜을 가져왔다.
마침 재양, 예진을 만나러 가는 길에 동선이 괜찮기도 하였다.
아이들이 하얀 펜을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알겠다.
오일파스텔을 그리고 난 후 책상과 바닥을 정리할 때,
특히 몸을 쪼그려서 바닥을 치울 때, 매일 매번 몸을 조그맣게 말아서 자기들 자리를 치우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 것 같다고 느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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