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생일이니, 생일 선물로 치자.
내가 나한테 주는 ㅎㅎ
지금 숏버스 시디 듣는데, 그동안 구운 시디로 듣던 것과 음질이 차이난다고 느껴진다.
이 음반에서는 특히 animal collective의 winter's love를 좋아했다.
체념의 서글픔과 그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순응이 연상되고 이러한 감정들을 내가 많이 겪은 것처럼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원시적인 사운드에서 아득한 자유로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책들은 오랜만에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