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58 알탕 얼마마 전에 먹은 알탕. 2024. 12. 31. 겨울게시판 - 호두까기 인형, 눈꽃트리, 벽난로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2. 31. 생일 선물 내일이 생일이니, 생일 선물로 치자. 내가 나한테 주는 ㅎㅎ 지금 숏버스 시디 듣는데, 그동안 구운 시디로 듣던 것과 음질이 차이난다고 느껴진다. 이 음반에서는 특히 animal collective의 winter's love를 좋아했다.체념의 서글픔과 그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순응이 연상되고 이러한 감정들을 내가 많이 겪은 것처럼 느껴진다.한편으로는 원시적인 사운드에서 아득한 자유로움이 느껴지기도 한다. 책들은 오랜만에 샀다. 2024. 12. 31. 마므레 브레드 - 추운 날 대접받는 것 오늘은 한해의 마지막 날을 맞이하여 ㅎㅎ, 오랫동안 은근히 그리워 했던 마므레 브레드를 가기로 하였다.마므레 브레드 쌀샌드위치를 처음 먹었을 때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빵이!! 감탄했던 기억이 뚜렷하다 ㅎㅎ난 원래 먹는 걸로 잘 감탄하기도 하지만, 정말 빵 자체가 전에는 못 본 식감,, 부들부들 맛있었다.2년 전까지 학교에서 단체 간식은 거의 마므레브레드 쌀 샌드위치였었다. 마므레 브레드를 가는 길은 뚜벅이로서 결심을 해야만 갈만한,, 무려 버스 2번 갈아타고 가야 했는데..게다가 이 소도시는 버스노선이 많지도 않고 배차 간격도 드물고..정말 결심해서 간 곳. 게다가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추웠다. 어제 생각하고 충분히 두껍게 입지 않았음을 소용없이 후회를... 덜덜덜 추워하며 마므레 브레드에 도착하여 빵을.. 2024. 12. 31.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1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