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피로감과 걱정이 별 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 우리반 훈남(황*빈)의 여유로운 받아쓰기 자태!
띄어쓰기마다 그림 쏙쏙.
1학년 꼬맹이가 일상속에서 정성을 다하는 모습.
사랑스럽다.
초등 교사 커뮤니티에 이 사진을 올렸을 때 다른 선생님들의 반응도
"충격적으로 귀엽다.", "글씨체에서 인성이 보인다.", "앞으로 크게 잘 자랄 것 같다." 등 좋은 쪽으로 열광적이었다.
이후 황*빈과 점점 친하게 지내면서 그림 그리기와 받아쓰기를 좋아하는 다른 어린이(민*휘)도 받아쓰기 띄어쓰기에 그림 그리는 취미를 붙이는데...
나는 채점할 때마다 기분이 상승하며 이렇게 사진 찍고 좋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