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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40

이마로 레코드 샘플러 7번째 전격 발매!! 자,, 장인의 솜씨를 보라! 시디를 진열할 때 보이는 4세트의 CD 측면이 LIMITED EDITION이라는 글자와 함께 한 폭의 그림으로 완성된다!똘똘이 AI에게 설명을 해서 만든 재킷들이란다.자세히 보면 받는 사람을 위한 특별 OBI가 제작되었다. 뒷면은 해질 무렵의 파나시아와 곰사장 바코드가 인상적이다.물론, 받는 사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한 정성스런 OBI, OBI를 뺀 것도 찍어봄 ㅎㅎ 각 시디를 펼치면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내는 파나시아의 풍경이 있다. 각 시디에는 곡명을 안내한 속지 외에시디를 받는 사람들의,, 이제는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 동물들과 정다운 가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살고 싶은 동네 그림들이 들어있다.얘네들은 액자로 넣어야지. 해진오빠 넘넘 고마워!! 2024. 7. 14.
The division bell 더 디비전 벨은 94년도에 발매되었다고 하니, 거의 내가 실시간으로 들은 핑플의 유일한 음반일 것이다. 테이프로 사서 자주 들었던 음반이다. 당시 배철수 아저씨 방송에서는 What do you want from me? 를 틀어줬었고 전영혁 아저씨 방송에서는 High hopes를 들려줬었다. 음악세계를 처음 들은지 거의 2개월 만에 아는 곡이 나왔었는데 그 곡이 high hopes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동안 시디나 엘피로는 마련하지 않았다가 가격도 좋아서 장만하였는데, 우와,, 음질이 이렇게 좋다니!!거의 30년 만에 듣는 음악인데 그래도 한때 테이프로 반복해서 들었던 음악이라 새롭기도 하고 정들었던 것을 재회한 느낌이기도 하다. 2024. 6. 2.
Gene Clark을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얼마전 알라딘에서 뮤직온바이닐 레이블의 음반을 많이 할인하였을 때 진 클락의 음반을 들였었다.들어보니 생각보다 음질이 좋은데 No other 수록곡 중 내가 좋아하는 lady of the north가 실리지 않아 아쉬웠다.아쉬워서 엘피 청취 후 시디로 들어보니 음질 차이가 크게 느껴졌다. 그리하여 나는 No other로 검색을 하게 되었고 No other 앨범 발매 50주년을 맞이하여 발매된 음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2lp 구성인데 나는 한 장은 정규 앨범, 한 장은 앨범에 실리지 않은 녹음본 중 괜찮은 것이 실린 버전인 줄 알았다. 그런데 들어보니 2장 모두 정규 앨범에 실리지 않은 버전들이었다. 날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 익숙해져야 하겠다.이런 건 정말 찐팬들이 사는 음반들 아닌가. ㅋ이.. 2024. 6. 2.
To a flame 지난 주에 쓰려고 했던 건데 게을러서 이제 쓰는 것. 아스트루 질베르토의 좋아하는 음반을 배경음악 삼아 틀어놓고 있다가, 특히 더 좋은 음악을 찾아 다시 돌렸다. 제목을 확인하니 to a flame.작곡가에 S. Stills라고 써 있는데 설마 Stephen Stills일까. 아니 근데 참여 뮤지션에 스탠리 터렌타인, 론 카터, 데오다토.. 등등 쟁쟁한 이름들이 보이고,그러고 보니 앨범 제목이 아예 Gilberto with Turrentine 이었고, 그 유명한 CTI 레이블이었다. ㅋ 나는 이 앨범을 얼마나 대충 들은 것일까. 자책하며 스티븐 스틸즈의 앨범을 들추어 보니...세상에 스티븐 스틸즈의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구나.  나는 이 앨범 또한 얼마나 대충 들었던 것일까.  to a flame의 .. 2024.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