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딩

 

향뮤직에서 세일한다길래 딱 한 장 골랐다.

푸딩의 이 음반은 동명 타이틀의 If i could meet again 에 반해서 관심이 있었던 음반이다.

 

음반 정보에서 프랑스 프레싱이라는 정보 정도만 확인하고, 마장 발매라는 것을 발견을 못했는지...

발견했다면 안 샀을텐데 말이다.

구매하고 보니 마장타이틀이 보여서 후회스러웠다.

턴에 올리니 역시나 음반은 춤추듯 꿀렁꿀렁거리고 a사이드의 초반부에 지지직 잡음 ㅠ

 

그런데 사운드가 예상외로 훌륭하다. 

 

지지직이 해결되지 않으면 반품시키기로 생각하고 해당 부분을 약식으로 닦아 보았다.

엘피 닦는 솔에 퐁퐁을 묻혀 해당 구간만 닦고 말려 들어보니 지지직 구간 완전 해결!

 

수록곡들도 전체적으로 마음에 든다.